'안녕' 고민녀, 35살 동안 남편 스트레스..'엄마 취급'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1.13 23: 25

'안녕하세요'에 두 살 연상의 남편이 너무 어려 보여 고민인 아내가 등장했다. 
1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연상인 남편이 어려 보여 자신이 엄마 취급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고민녀는 "남편이 너무 어려보여서 내가 상대적으로 정말 늙어 보인다. 남편이 두 살 많은데도 같이 다니면 엄마 취급을 받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어 "같이 술 먹으러 가면 주위에서 무슨 애를 데리고 술을 먹냐고 수근 댄다. 또 마트에 가면 아주머니들이 이들 도시락 싸줄 반찬 좀 보고 가라고 한다"며 토로 했다.
이에 남편은 "얼굴을 바꿀 수는 없으니,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이야기 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박준형, 리사, 정동하, 에일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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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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