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쌤’ 성시경이 아비가일의 외모를 칭찬했다.
성시경은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섬마을 쌤'에 깜짝 출연하며 일일 음악선생님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샘 해밍턴, 브래드, 아비가일, 샘 오취리는 새로 부임받은 대이작도로 향하기 전, 직접 수업을 준비하며 음악선생님을 섭외했다.

샘해밍턴은 ‘진짜사나이’에 함께 출연중인 제국의아이들의 박형식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박형식은 잠에서 막 깨어난 듯 횡설수설했다. 결국 샘 해밍턴은 “일단 지금은 자라”며 섭외를 보류했다.
이어 아비가일은 사유리에게, 샘 오취리는 오나미에게 SOS를 청했다. 그러나 사유리와 오나미 모두 국적 불명의 영어 발음 때문에 탈락했다. 이때 샘 해밍턴은 ‘마녀사냥’에 함께 출연중인 성시경에게 도움을 청했다.
샘해밍턴은 성시경에게 상황을 설명하며 일일 음악선생님으로 초대했다. 이에 성시경은 “‘1박 2일’ 아니니까 뭐 못 먹고 그러는 거 아니지?”라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거기 아비가일 나오지. 아비가일 미인인 것 같아”라고 호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섬마을 쌤'은 한국 거주 평균 7년의 외국인 4인방이 펼치는 순정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5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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