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같은 노래만 부르는 훈남의 반전 성대가 큰 웃음을 안겼다.
1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매장에서 하루 종일 같은 노래만 부르는 직원이 출연했다.
고민을 털어 놓는 점주는 "얼굴은 정말 잘 생겼는데, 한 노래에 꽂히면 하루 종일 그 노래만 부른다"고 말했다.
이에 소개된 훈남 직원은 큰 키에 보조개가 들어간 잘생긴 외모로 패널들의 환호성을 사며 등장했다. 하지만 이내 음정, 박자를 모두 무시한 노래를 부르며 귀를 의심하게 했다.
이어 그는 정동하의 노래를 듣고 "곧 잘 한다"며 거드름을 피워 웃음을 안겼으며 점주의 고민에 대해서는 "이게 왜 고민인 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박준형, 리사, 정동하, 에일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goodhmh@osen.co.kr
안녕하세요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