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사실상 탈퇴..계약 종료 앞둔 강지영은?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1.14 00: 30

그룹 카라의 니콜이 오는 16일 DSP 미디어와 전속 계약이 종료, 사실상 카라에서 탈퇴한 가운데 오는 4월 계약 만료를 앞둔 강지영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강지영은 오는 4월 DSP 미디어와 계약이 종료된다. 카라 멤버 한승연, 구하라, 규리는 DSP 미디어와 재계약을 한 상황에서 강지영의 계약 보류는 니콜에 이어 큰 관심을 받을 전망.
이에 DSP 미디어 측 관계자는 강지영의 향후 행보에 대해 "재계약을 놓고 고심 중인 상황이다. 향후 가수활동과 학업 등 진로에 대해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심사숙고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니콜의 탈퇴에도 카라 활동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밝힌 DSP 미디어는 강지영의 선택에 따라 카라의 추후 활동 방향 틀을 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DSP 미디어는 카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년간 함께 동고동락 해 온 멤버 니콜이 오는 16일자로 전속 계약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어 "카라로서 활동은 아쉽게 마무리 되지만, 새로운 시작을 준비 중인 니콜에게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남은 멤버들의 카라 활동에 대해서는 "개별 연기 활동과 앨범 발표 등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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