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의 주인공 유프 하인케스(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2013 최고의 감독에 올랐다.
하인케스 감독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3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시상식서 2013 FIFA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고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비롯해 분데스리가, DFB 포칼 등 3개 대회서 우승을 차지하며 트레블을 이끈 하인케스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 위르겐 클롭 감독을 제치고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올해의 여자축구 감독은 독일 여자대표팀의 실비아 나이드 감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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