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황제' 펠레, FIFA 발롱도르 특별상 수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1.14 03: 53

'축구황제' 펠레(브라질)가 드디어 발롱도르를 받았다.
펠레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3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시상식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미 해외 언론이 그의 수상에 대해 보도했던 가운데 펠레는 영광을 안았다.
펠레는 3차례 FIFA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1958, 1962, 1970년 월드컵서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고 최고의 자리에 오른 바 있다. 그에 대해 전 세계는 '축구황제'라는 별명을 붙여주며 칭송하고 있다.

최고의 선수로 꼽아도 손색이 없는 펠레지만 발롱도르를 수상한 적은 없다. 당시는 비유럽인은 발롱도르 수상자격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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