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걸스데이 vs 에이핑크·B1A4…음원차트 접전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1.14 08: 20

엠씨더맥스, 걸스데이, 에이핑크, B1A4가 음원차트 1위 왕좌를 놓고 접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2일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를 올킬했던 엠씨더맥스의 '그대가 분다'는 14일 오전 현재 여전히 멜론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3일 발매돼 엠씨더맥스와 10여일째 접전을 벌이고 있는 걸스데이 '섬씽' 역시 몽키3 1위를 비롯해 멜론,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지니 등에서 2위로 턱밑 추격 중이다. 6일 신곡을 발매한 에일리도 '노래가 늘었어'로 엠넷 1위를 기록중.
엠씨더맥스와 걸스데이, 에일리 등이 발매 일주일을 넘기며 차트 상위권 장기집권 그룹에 속한다면, 에이핑크와 B1A4는 지난 13일 공개된 따끈따끈한 경쟁세력.

에이핑크가 데뷔 1000일을 맞이해 팬들을 위해 이날 정오 공개한 디지털 싱글 '굿모닝 베이비'는 현재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지니 등 주요차트 중 총 5곳에서 1위를 차지하며 현재 경쟁그룹 중 최다 사이트 1위를 기록 중이다.
같은날 0시 공개, 주요차트 8곳의 1위를 휩쓸었던 B1A4의 정규2집 타이틀곡 '론리'도 다음뮤직 등에서 차트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느낌과 장르가 각양각색인 다섯팀의 신곡들이 차트 왕좌를 놓고 여러곳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어, 음악팬들 선곡의 폭은 더 넓어진 상태. 특히 오는 15일에는 힙합그룹 리쌍의 개리가 첫 솔로 미니앨범 발매를 예정하고 있어 또 한 번의 차트 변화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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