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변호인' 넘고 예매율 1위..'이색 라이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1.14 08: 37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이 '변호인'을 넘고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13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겨울 왕국'은 22%의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16일 개봉을 앞둔 '겨울왕국'은 지난 12일 열린  제 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받으며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에 불을 더욱 지핀 상태다.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 유일한 힘을 가진 자매의 모험을 그린 '겨울왕국'은 이미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역대 애니메이션의 기록을 모두 깨고 있는 중이다. 천만 카운트다운에 본격 돌입한 '변호인'에게는 장르와 색깔에서 전혀 다른, 이색 경쟁작이라고도 할 만 하다.
한편 '변호인'은 14.3%로 2위를 장식했고 '타잔 3D'(8.9%),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5.7%), '피 끓는 청춘'(5.4%)이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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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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