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환희 측이 브라이언과의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 재결합에 대해 "논의중이지만, 확정된 건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환희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 관계자는 14일 OSEN에 "환희와 브라이언이 재결합을 두고 얘기가 오갔던 건 맞다. 해체한 게 아니니 팬들을 위해 한 번 해보자는 취지였다"며 "앨범 시기가 논의되거나 확정된 건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두 사람이 현재 새 음반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2~3월 중 5년 만의 신곡이 발매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환희와 브라이언이 플라이투더스카이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발매한 건 지난 2009년 데뷔 10주년 기념앨범이자 정규 8집 앨범인 '디세니엄(Decennium)'이 마지막이다. 때문에 이번 재결합이 성사되면 5년만의 팀활동이 되는 셈.
해당 관계자는 "긍정적으로 검토중인 상황이니, 진행여부가 확정되면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환희는 지난해 10월 소집해제하고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며, 브라이언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을 통해 개인활동 중이다.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