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아비가일 호감..‘섬에서 첫만남 어땠을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1.14 14: 30

가수 성시경이 ‘섬마을 쌤’의 아비가일 외모를 칭찬했다.
성시경은 지난 13일 방송된 tvN ‘섬마을 쌤’에 일일 음악선생님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샘 해밍턴, 브래드, 아비가일, 샘 오취리는 새로 부임 받은 대이작도로 향하기 전 아이들에게 영어노래를 알려줄 사람을 찾고 있었다.

아비가일은 방송인 사유리에게, 샘 오취리는 개그우먼 오나미에게 전화했지만 모두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노래를 가르치기에는 무리였다. 이어 샘 해밍턴은 MBC ‘일밤-진짜사나이’에 함께 출연 중인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에게 전화했지만 답을 듣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샘 해밍턴이 JTBC ‘마녀사냥’에 함께 출연하는 성시경에게 도움을 청했다. 샘 해밍턴은 성시경을 일일 선생님으로 초대했다. 성시경은 “거기 아비가일 나오지. 아비가일 미인인 것 같아”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아비가일은 기뻐했다.
이어 샘 해밍턴은 “바로 옆에 있다”며 바꿔주려고 하자 성시경은 “왜 그러냐. 쑥스럽게”라고 말했다. 그러나 샘 해밍턴은 “스피커폰으로 다 듣고 있다”고 하자 능청스럽게 “안녕하세요”라며 “좋은 일 하신다”고 칭찬의 멘트까지 날렸다.
성시경은 “알았다. 일단 공연 끝나고 1월에 다시 전화해라. 그때 얘기하자”고 말했다.
방송말미 성시경과 ‘섬마을 쌤’ 멤버들이 대이작도에 들어간 가운데 성시경이 음악 수업을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그리고 아비가일이 성시경이 영어로 쓴 계이름을 지적하는 내용만 그려지고 성시경과 아비가일의 첫만남이 어땠는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성시경 아비가일 호감 흥미진진한데”, “성시경 아비가일 호감, 샘 오취리는 어떻게 하나”, “성시경 아비가일 호감 진짜 재미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angsj@osen.co.kr
tvN ‘섬마을 쌤’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