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곽도원 "여자친구 승무원 출신 아냐" 직접 밝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1.14 14: 38

공개 열애고백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곽도원이 여자친구가 승무원 출신이라는 소문에 대해 직접 해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곽도원은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22일날 개봉합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리고 저 사랑하는 사람과 예쁘게 연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승무원 출신 아닙니다. 승무원분들처럼 예쁜 미소를 가지고 있답니다. 길에서 보시더라도 예쁘게 봐주세요. '남자가 사랑할 때' 파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13일 진행된 '남자가 사랑할 때' 기자간담회에서 곽도원이 열애 사실을 밝힌 뒤, 그의 여자친구가 승무원 출신이라는 일각의 보도에 대한 정정이다.

또한 실명까지 거론하며 열애 사실을 고백한 것에 대해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의견에 대해 곽도원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결혼까지는 이야기를 들은 바 없다. 다만 진지하게 만나는 중이라는 것만 들었다"며 "열애 고백이 프러포즈가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교도소를 집처럼 들락거리는 대책 없는 남자 태일이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 호정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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