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호인'이 천만 무대인사를 갖는다.
'변호인' 측은 오는 20일 오후 6시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관객 감사 무대인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변호인' 측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한 것. 주연배우 송강호와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임시완 등 배우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배급사 NEW 측은 "특히 이번 행사에는 '변호인'을 본 특별한 사연을 가진 관객들을 초청, 주연 배우들은 영화에 대해 뜨거운 호응을 보내준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해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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