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사격단, AG 금메달리스트 장대규 영입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1.14 15: 59

국내 스탠다드 권총 1인자 장대규(39)가 KB국민은행에 입단했다.
KB국민은행은 “아시안 게임 2회연속 금메달 리스트인 장대규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KB국민은행은 기존 2012년 런던올림픽 대표 김대웅,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 이대명에 더하여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국민은행 손상원 감독은 “그간 취약종목이었던 스탠다드 권총과 센터파이어 권총에 대한 보강을 이루게 되어 올해 열릴 인천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에서도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대규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넘어 자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에서 3연속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국민은행사격단은 오는 2월 해외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금메달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sportsher@osen.co.kr
KB국민은행사격단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