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승미 인턴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무리한 다이어트로 급격히 노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 측은 14일 정준하와 고경표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정준하와 고경표가 브이(V)를 그리며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정준하는 다이어트로 인해 몰라보게 날씬해졌지만 급격히 노화를 겪고 있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정준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밀라노 패션쇼의 오디션에 참가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감행, 엄청난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하지만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해 얼굴 살이 쏙 빠져 피부 탄력 저하를 겪으며 노안이 됐다.

지난해 12월 29일 방송된 2013 방송연예대상에서는 하하와 정준하가 함께 시상자로 등장했다. 이날 하하는 정준하에게 "살이 너무 빠져서 주름이 졌다. 새로운 별명이 생겼다. 단군 할아버지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정준하 고경표 투샷보니 급격한 다이어트가 문제였구나", "정준하 고경표 투샷이 슬픈 이유는?", "정준하 고경표 투샷 조금 충격이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준하는 14일 방송되는 '감자별' 55회에서 왕유정(금보라 분)의 남동생 왕준하로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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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공, '무한도전' 화면 캡처, 2013 MBC 방송연예대상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