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4년만의 컴백 앨범 들고 콘서트 연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1.14 17: 03

4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 비가 케이블채널 엠넷 '레인 이펙트'를 통해 컴백 후 첫 번째 콘서트를 연다.
'레인 이펙트' 제작진은 14일, "비가 오는 15일 서울 청담CGV 씨네시티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내추럴 콘서트'를 연다"며 "이번 콘서트는 비가 '레인 이펙트' 마지막회를 맞아 팬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이어 "퍼포먼스 가수인 비가 이번 콘서트에서는 화려한 무대와 춤, 퍼포먼스 없이 재편곡된 새로운 노래를 오직 밴드 라이브로만 보여줄 것"이라며 "다른 곳에서 볼 수 없었던 한층 성숙해진 비의 보컬이 가진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레인 이펙트' 홈페이지를 통해 비와의 뜻 깊은 사연을 지닌 팬 50쌍을 추첨을 통해 선발했다. 콘서트에서 비는 신곡 '라 송(La Song)'이 실린 이번 앨범을 비롯해 히트곡 메들리 등 6~7곡을 들려줄 계획. 녹화분은 오는 23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레인 이펙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on@osen.co.kr
엠넷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