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홍진호, '더지니어스'로 이미지 살렸다" 폭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1.14 17: 57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절친한 사이인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에 대해 "'더 지니어스'가 홍진호의 이미지를 다 살렸다. 홍진호는 포장돼있다"라고 폭로했다.
홍진호는 14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김희철이 전화연결에 응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철은 홍진호에 대해서 "'더 지니어스'가 홍진호의 이미지를 다 살렸다. 홍진호는 포장돼있다"라고 말하면서도, "홍진호는 정말 솔직하고 자기가 한 말에 있어서는 지키려고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보통 남자들이 미안하다는 얘기를 잘 안 하는데 저 형은 자기가 잘못하면 미안하다고 먼저 얘기해준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희철은 "사람들을 가리지 않고 잘 챙기는 것 같다"며 "사람 가리면서 만나는 사람이 정말 많은데 홍진호 형은 자기가 좋으면 만난다. 나도 동네 주민이라 친해졌다. 굉장히 멋있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홍진호는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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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의 올드스쿨' 보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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