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연이은 방송출연에 대해 "욕심이 있다기 보다는 이것 저것 다 해보고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홍진호는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tvN '더 지니어스' 시즌1~2, '김지윤의 달콤한 19' 등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답해 눈길을 끌었다.
홍진호는 "열아홉살 때부터 게임을 시작해서 게임 외에 해본게 별로 없다. 이제와서 무언가를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생각될지도 모르겠지만, (게임 외) 다른 것들을 경험해보고 싶다"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홍진호는 현재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 '김지윤의 달콤한 19' 등에 고정 출연 중이다.
한편, 홍진호는 지난 2000년부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했으며,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 제닉스 스톰의 프론트로 활동했다.
gato@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