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vs 홍진호, 극과 극 다이어트 효과..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1.14 18: 56

방송인 정준하와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의 극과 극 다이어트 효과가 화제다.
정준하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가하기 위해 폭풍 다이어트를 한 끝에 무려 18kg을 감량했다.
정준하는 다이어트 효과로 몰라보게 날씬해 졌지만 부작용도 있다.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해 피부가 급격히 노화된 것. 정용암, 정촛농이라는 웃지 못할 별명도 생겼다.

반면 홍진호는 다이어트 효과로 훈남이 됐다. 그는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최근 다이어트를 시작했음을 밝히며 "운동에는 취미가 없다. 밥을 많이 먹는데 밥 대신 바나나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또 홍진호는 "지난해까지는 살이 쪘었다. 팬들이 '돼진호'라고 부르는 것에 충격받아 새해엔 살을 빼겠다고 결심했다"며 다이어트 계기를 밝혔다.
정준하 홍진호 다이어트 효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준하 홍진호 다이어트 효과 최고다", "정준하 홍진호 다이어트 효과 극과 극이네", "정준하 홍진호 다이어트 효과 정말 고생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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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공. '김창렬의 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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