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안정환 덕분에 시간관념 철저해져"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1.14 21: 13

축구 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결혼 후 시간관념이 철저해졌다고 밝혔다.
이혜원은 14일 방송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해 '운동선수 부인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이혜원은 "안정환은 시간관념이 철저하다. 9시에 나가야 하면, 8시 59분에 신발장 앞에 서 있다"며 "덕분에 나와 아이들도 시간관념이 철저해졌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이혜원은 '테리우스 오빠를 어떻게 꼬셨냐'고 묻는 부러움 섞인 말에 "내가 '꼬심'을 당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정환이 먼저 전화번호를 물어봤으니, 내가 '꼬심' 당한 게 맞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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