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여진구와 하연수가 건들건들한 불량배 연기로 웃음을 선사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55회에는 정준하가 금보라의 남동생으로 깜짝 출연, 오해의 왕준하로 분해 집안의 분란을 조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왕준하는 다정하게 지내는 홍혜성(여진구 분)과 나진아(하연수 분)의 모습을 보며 두 사람의 관계를 오해했다.

준하는 유정에게 “사건의 전말을 알겠다. 이게 주말연속극이야. 어떻게 한 번도 일어나기 힘든 일이 동시에 막 일어나”라며 혜성과 진아가 돈을 노리고 유전자 조작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준하의 상상 속 혜성과 진아는 한껏 불량스러운 모습이었다. 여진구와 하연수는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거친 말투와 불량스러운 태도로 준하의 상상을 자극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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