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결혼하고 싶은 아나운서 1위..오상진 이겼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1.14 21: 34

조우종 아나운서가 오상진 아나운서를 제치고 '결혼하고 싶은 아나운서 1위'로 꼽힌 것에 소감을 전했다.
조우종은 14일 방송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해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결혼하고 싶은 남자 아나운서 1위'로 꼽힌 사실을 언급하며 "아나운서 상대로 조사한 것인데, 2위가 오상진이다. 대단하지 않느냐. 내가 오상진을 이겼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여자분들이 보기에 내가 최적의 환경을 지니고 있다"라며 "나는 밖에 나가지를 않는다. 집에서 이불 개고 빨래하는 걸 좋아한다. 밥도 한다. 얼마나 좋으냐. 그리고 무뚝뚝하기는 하지만, 자상하다"라고 자신의 자랑을 늘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조우종은 지난해 활발한 예능 활동을 펼친 것에 대해 "만족스러운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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