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미혼남 마음 대변했다가..비호감 급부상"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1.14 21: 39

조우종 아나운서가 남자들의 마음을 대변했다가 악플에 시달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우종은 14일 방송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해 최근 비호감으로 급부상한 것을 해명했다.
조우종은 "한 프로그램에서, 미혼남 대표로서 '여자도 결혼할 때 돈을 모아와야 한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5대 5도 아니고, 7대 3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그걸 가지고 날 죽이려고 했다. 댓글에서 나한테 '우주로 가라'고 했다. 외계인과 함께 살라고 하더라. 그런데 당연히 그렇게 흘러가야 하지 않느냐. 남자들이 너무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또 조우종은 "원래 나는 여성팬들이 많았는데, 이제 남자들만 SNS 친구 신청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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