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나' 채정안, 엄마 자리 욕심..요리에 고백까지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1.14 22: 24

'총리와나' 채정안이 윤아가 없는 틈을 놓치지 않았다.
1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에서는 공관을 떠난 다정(윤아 분)의 빈자리에 들어오려는 혜주(채정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정은 권율(이범수 분)의 부탁대로 공관을 떠났다. 권율은 다정이 자신 때문에 힘들어질 것을 걱정해 그를 내보냈던 것. 권율의 진심을 모르는 다정은 눈물을 흘리며 공관을 떠났지만, 애써 밝은 모습을 유지했다.

한 순간에 다정이 없어지자 아이들은 허전했다. 이에 권율은 아이들과 놀아주며 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해주려고 했다. 하지만 할 줄 아는 요리가 없던 권율은 아이들에 라면을 끓여주려 했고, 이때 혜주가 등장했다.
혜주는 요리실력을 발휘, 한 상 가득 푸짐한 음식을 마련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혜주가 다정의 자리에 앉는 것부터 싫어하며 다정의 이야기만 해 혜주를 서운하게 했다.
권율은 아이들의 무례한 행동을 제지했지만, 다정을 그리워하는 표정을 지울 수는 없었다.
또한 혜주는 자신을 밀어내려는 권율에게 "서운하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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