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조동혁, 닭잡기에 기겁 ‘무너진 상남자’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1.14 23: 41

‘심장이 뛴다’ 조동혁이 닭잡기에 무너졌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는 석모도 삼산 119 지역대로 파견근무를 떠난 연예인 대원들(조동혁, 박기웅, 전혜빈, 장동혁, 최우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석모도에 도착한 대원들에게 가장 먼저 내려진 임무는 연로한 어르신을 대신해 도망간 닭을 잡는 것.

조동혁은 도망간 닭을 잡아달라고 구조 요청을 하는 할머니의 부탁에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동혁은 닭을 앞에 두고도 기겁하며 어쩔 줄 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그 사이 전혜빈은 단 몇 초 만에 맨손 닭잡기에 성공했다. 여유만만한 전혜빈은 조동혁에게 닭잡기 지도를 했지만, 닭을 품에 안은 조동혁은 안절부절못했다.
조동혁은 뒤늦게 닭을 잡은 척하면서도 오만상을 찌푸렸다. 결국 조동혁은 “지금까지 쌓아온 상남자 이미지 전혜빈에게 끝났다”라고 자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minhe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