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하태권, 양보 없는 김동문에 "여기 다 이용대 팬이야"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1.15 00: 01

'예체능' 하태권이 김동문을 설득하려 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강호동, 이만기, 최강창민, 존박, 닉쿤, 찬성, 박주봉, 김동문, 이동수, 하태권, 이용대, 유연성 등이 참여한 '배드민턴 리턴즈- 올스타 슈퍼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세기의 대결, 이용대-유연성vs 박주봉-김동문 경기에서 이들은 양보 없는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이에 상대팀인 하태권은 김동문에 다가와 "여기 다 용대 팬이야. 네 팬 아니야"라고 말하며 "좀 봐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같이 족발 먹기로 했잖아"라며 "애들도 커야죠, 이제 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농담에도 매 순간 느껴지는 기싸움에 강호동은 혀를 내두르며 김동문과 박주봉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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