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신곡으로 주요차트 9개 1위…올킬 코앞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1.15 07: 32

힙합듀오 리쌍의 개리가 데뷔 16년만에 첫선을 보인 솔로앨범으로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개리는 15일 0시 미니앨범 '미스터개(MR.GAE)'를 공개, 타이틀곡 '조금 이따 샤워해'로 오전 7시 현재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엠넷닷컴,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싸이월드, 지니 등 주요차트 9곳에서 1위 왕좌를 꿰찼다.
또한 엠넷닷컴, 벅스 등 일부차트에서는 더블 타이틀곡 'XX몰라'를 포함해 '술 취한 밤의 노래(feat.정인)', '미스터 개(MR.GAE)' 등 앨범 수록곡 4곡이 1위~4위까지 줄세우기의 쾌거를 이뤘다.

개리의 타이틀곡 '조금 이따 샤워해'는 그레이(GRAY)가 곡을 쓰고 크러쉬(CRUSH)가 보컬로 참여했으며, 연인들의 침대 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풀어낸 노래. 또 다른 타이틀곡 'XX몰라'는 시모(simo)가 작곡, 기즈모(Gizmo)가 비트를 만들었으며, 몽환적인 사운드와 더불어 사랑하는 여자를 향한 직설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이날 음원차트에는 그간 1위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엠씨더맥스 '그대가 분다', 걸스데이 '섬씽', 에일리 '노래가 늘었어', 에이핑크 '굿모닝 베이비', B1A4 '론리'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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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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