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페루 공항 마비..뜨거운 인기 ‘깜짝’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1.15 08: 05

[OSEN=김사라 인턴기자] SS501 출신 가수 김형준이 페루에서 뜨거운 인기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형준은 지난 10일 첫 단독 ‘남미 투어 콘서트’를 위해 출국해, 첫 콘서트지인 페루에 도착하며 공항과 도로를 마비시킬 정도로 많은 현지 팬들을 만나게 됐다.
페루를 첫 방문한 김형준을 보기 위해 페루 리마 공항에는 새벽부터 모여든 현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공항에서부터 기자회견장, 콘서트장, 숙소, 식당 할 것 없이 김형준이 가는 곳곳마다 천 여명에 달하는 팬들이 구름떼를 이뤄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형준 소속사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페루에서 기자회견 및 행사장 주변에는 너무 많은 팬들로 인해 도로가 마비돼 출발 때마다 3~40분 가량 차량 통제를 하는 진풍경이 이뤄졌다. 또한 이동 때마다 수십 대의 택시와 차량들이 함께 쫓아오고, 기자회견장에 들어오지 못하는 팬들은 행사장 밖에서 마칠 때까지 '김형준'을 열창하는 등 놀라운 팬응원 문화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김형준은 이날 10일 페루에 도착, 1박 2일간 기자회견 및 팬미팅, 콘서트 등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현재 칠레 산티아고로 이동, 15일 칠레 공연과 오는 17일 볼리비아 공연을 앞두고 있다.
한편, 김형준은 열흘 간의 남미 투어 콘서트를 마치고 돌아온 후 국내에서도 다음달 솔로 데뷔 3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He, 그의 이야기'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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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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