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 ‘아빠 어디가’, 시즌2 안 붙인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1.15 08: 37

새 단장을 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가 시즌 2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시즌 1의 정통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MBC의 한 관계자는 최근 OSEN에 “‘아빠 어디가’가 시즌 2라는 표현을 쓰지 않기로 했다”면서 “멤버가 일부 바뀌더라도 그동안의 방송과 마찬가지로 ‘아빠 어디가’로 프로그램 제목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빠 어디가’는 이달 말부터 기존 멤버인 이종혁, 송종국이 하차하고 새 멤버 류진, 김진표, 안정환이 합류하는 방송이 전파를 탈 예정. 기존 성동일, 김성주, 윤민수와 함께 새 멤버들이 꾸려졌지만, 프로그램 구성상으로는 변화가 없다는 이유로 시즌 2라는 표현을 쓰지 않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역시 현재 시즌 3가 방송되고 있지만 시즌 3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1박2일’로 통칭되고 있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룬 리얼 예능프로그램으로 현재 동시간대 1위를 달리고 있다.
jmpyo@osen.co.kr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