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가득히' 조진웅, 마성의 사기꾼..윤계상과 긴밀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1.15 08: 39

배우 조진웅이 마성의 사기꾼으로 변신한다.  
조진웅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에서 정세로(윤계상 분)과 위험한 판을 향해 내달리게 될 박강재 역으로 출연한다. 
15일 공개된 스틸 컷에는 태국에서 촬영한 숨 막히는 추격전이 담겼다. 극 중 정세로와 친형제나 다름없는 인물인 박강재는 노련미 넘치는 사기꾼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 

박강재는 십대 시절부터 세로의 아버지인 도준을 따라다니며 사기를 배운 캐릭터. 영민하고 냉철하지만 도준과 세로를 살뜰히 챙기는 우직함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할 계획이다.  
박강재 역할을 맡은 조진웅은 캐릭터를 위해 눈빛과 말투, 행동 하나에도 세심하게 고민하는 모습으로 남다른 열의를 드러내고 있다는 후문.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의 한 관계자는 “박강재는 극 초반 중요하게 그려질 다이아몬드 도난사건의 중심에 있음은 물론, 세로와 영원(한지혜 분)의 인생에도 중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이라며 “조진웅표 박강재는 더욱 입체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태양은 가득히’는 ‘총리와 나’ 후속으로 오는 2월 10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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