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학교서 총격, 최악의 참사는 면했나?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1.15 09: 31

[OSEN=이슈팀] 미국 뉴멕시코주의 한 중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다쳤다. 범인은 체포됐다.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각) 오전 8시께 뉴멕시코주 로즈웰의 베렌도 중학교에서 무장한 한 남성이 총기를 발사했다.
이스턴 뉴멕시코병원에 2명의 부상자가 후송됐으며 1명은 텍사스 러벅의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는 모두 학생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학교는 폐쇄됐다. 학교 측은 버스를 이용해 학생들을 인근 쇼핑몰로 이동시킨 뒤 학부모들이 데려가도록 조치했다.
로즈웰 경찰은 페이스북을 통해 범인을 붙잡아 구금 중이라고 밝혔다. 남성의 구체적인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미 중학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미 중학교서 총격? 미국의 현실", "미 중학교서 총격, 범인 누구?", "미 중학교서 총격, 사망자는 없나?"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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