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월화드라마 ‘기황후’ 후속작으로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MBC의 한 관계자는 15일 오전 OSEN에 드라마 ‘히든’이 ‘기황후’ 후속작으로 편성됐다는 보도에 대해 “‘기황후’ 후속작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면서 “현재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기황후’는 현재 22회가 전파를 탔다. 총 50회로 기획된 이 드라마는 후속작이 결정되지 않으면서, 연장설이 불거지고 있다.
이에 대해 ‘기황후’ 제작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연장 논의를 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기황후’ 후속작으로 논의 중인 ‘히든’은 ‘허준’, ‘올인’, ‘빛과 그림자’를 집필한 최완규 작가와 ‘올인’, ‘슬픈 연가’, ‘히트’ 등을 연출한 유철용 PD가 호흡을 맞추는 드라마. 1960~70년대를 배경으로 일본 오사카 야쿠자 세계에서 도박으로 승부수를 거는 재일 교포 2세의 인생을 그린다.
jmpyo@osen.co.kr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