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가운데, 연출을 맡고 있는 이예지 PD가 "반전의 박진감 덕"이라고 밝혔다.
이예지 PD는 15일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지난 14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이 최고시청률을 경신한 것에 대해 "현역 선수들과 전설의 선수들이 예상 외로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다. 시청자 분들도 현장에서 느낀 감동을 잘 전달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PD는 "당시 현장에서는 모두가 현역 선수들의 완승을 예상했다. 10점도 안되서 박주봉-김동문 팀이 패할 줄 알았는데 이토록 박진감 넘칠 줄 몰랐다"고 덧붙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배드민턴 올스타 슈퍼매치'편은 전국 기준 9.2%를 기록, 지난 방송분보다 1.1% 포인트를 상승시키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주봉-김동문와 현역 선수 이용대-유연성의 경기가 펼쳐졌다.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21대 18로 이용대-유연성 팀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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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