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의 출장' 김영규, 컵대회 15분 소화... 팀은 패배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1.15 10: 16

한 달 만에 경기에 나선 김영규(19, 알메리아)가 코파 델 레이(국왕컵)서 15분을 소화했으나 팀은 패했다.
알메리아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델 메디텔라니오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스페인 국왕컵 16강 2차전 라싱 산탄데르와 경기서 0-2로 패했다. 김영규는 이날 경기서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31분 교체돼 15분을 뛰며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영규가 경기에 출전한 것은 지난 해 12월 9일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오사수나전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이날 경기서 공격 포인트는 없었으나 올 시즌 출전 경기수는 4경기로 늘었다. 한편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알메리아는 1, 2차전 합계 1-3으로 패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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