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의 윤두준이 훈남 셰프로 변신했다.
케이블채널 tvN '식샤를 합시다' 측은 15일 윤진이(윤소희 분)를 위해 직접 요리를 해주는 구대영(윤두준 분)의 모습을 담은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구대영은 뛰어난 미식가지만 집에서는 요리를 전혀 하지 않는 1인 가구다. 모든 식생활을 밖에서 해결하는 것이 구대영만의 혼자 살아가는 생활의 철칙인 것. 때문에 집에서는 전혀 음식을 해 먹지 않았던 구대영이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더욱 궁금증이 쏠린다.

공개된 장면은 오는 16일 오후 방송되는 8회에 등장할 예정으로, 구대영이이 이웃사촌인 윤진이를 위해 직접 요리를 하는 모습. 각종 재료를 준비하고, 프라이팬을 돌리며 재료를 볶는 모습 등 마치 셰프 같은 모습으로 능수능란한 손놀림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요리에 집중한 표정의 날렵한 옆선과 앞치마를 맨 듬직하면서도 다정한 뒷모습은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구대영은 우유와 라면을 이용해 전혀 색다른 요리를 만들어 내며 레시피도 함께 설명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미식가이자 요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로, 고기 굽는 방법, 샤브샤브 제대로 먹는 법 등 평소 음식에 대한 지식을 뽐내왔던 만큼 그가 소개하는 요리는 과연 어떤 음식일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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