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측 "'사랑의 조건' 사실상 하차..제작지연 이유"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1.15 13: 54

배우 김정은 측이 드라마 '사랑의 조건'(가제)에서 사실상 하차했다고 밝혔다.
김정은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5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사랑의 조건'에서 사실상 하차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랑의 조건'의 제작이 계속 지연되고 있어서 제작 지연이 사실상 하차의 이유라고 보면 될 것 같다"고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제작이 지연되면서 자연스럽게 하차 수순을 밟게 된 것이다. 우리도 언제까지 이 작품을 기다리고만 있을 수는 없지 않나"고 덧붙였다.
또 혹시 '사랑의 조건' 제작이 탄력을 받게 될 경우에 대해선 "일단 하차하는 걸로 이야기가 된 것이라 제작이 될 경우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사랑의 조건'은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연출한 이형민 PD가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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