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당신' 오초희 "밉상 연기, 너무 어렵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1.15 14: 49

배우 오초희가 밉상 연기가 너무 어렵다고 밝혔다.
오초희는 15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 13층에서 진행된 SBS 새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극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다니는 밉상 캐릭터 고은별 역을 맡았다. 너무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밉상 연기를 하면서 목표는, 식당에서 아주머니들한테 밉상이라고 밥 못 얻어먹을 정도가 되는 것"이라며 "진짜 열심히 해보겠다"며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나만의 당신'은 시어머니와 남편의 배신으로 바닥까지 떨어진 고은정(이민영 분)이 온갖 역경을 딛고 구두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구두닦이의 딸로 자라 끔찍한 사고에 휘말린 은정이 대기업 임원직까지 오르는 과정을 담는다. 이민영, 정성환, 송재희, 한다민, 선우은숙, 문천식, 오초희, 이명훈 등이 출연하며,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plokm02@osen.co.kr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