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실업률 2.9%, OECD국가 중 최저…스페인 26.7%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1.15 14: 57

- 한국 실업률 2.9%
[OSEN=이슈팀] 한국 실업률이 2.9%로 조사돼 국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의 실업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OECD는 지난해 11월 기준 OECD 국가 평균 실업률이 7.8%를 기록, 직전 5개월 평균 실업률(7.9%)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실업률이 하락한 것은 한국과 이스라엘, 멕시코, 미국의 실업률이 하락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국의 경제활동인구 기준 실업률은 2.9%로 OECD 국가 중 가장 낮았다. 반면, 스페인의 실업률은 26.7%로 가장 높았으며 특히 청년 실업률은 57.7%를 기록했다.
유로존은 12.1%의 실업률을 나타냈으며 미국 7.0%, 캐나다 6.9%, 일본 4.0% 등을 각각 기록했다. OECD 국가에서 모두 4710만명이 실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 7월보다 1240만명 증가한 것이다.
한국 실업률 2.9%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실업률 2.9%, 못믿겠다", "한국 실업률 2.9%, 나만 취업이 안되는건가", "한국 실업률 2.9%, 근데 왜 다들 힘들다고 하는거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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