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추신수가 딸 추소희와 출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텍사스와 7년 1억3,000만 달러(한화 약 1,379억원)에 FA 계약을 맺은 추신수는 지난해 12월30일 가족과 함께 입국해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틈틈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추신수는 출국 후 미국 애리조나에 있는 자택을 새 홈구장인 텍사스 알링턴으로 옮기고 2월 중순부터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에서 열리는 텍사스 스프링캠프에 참가한다.
한편 추신수 소식팀 텍사스는 오는 2월28일 캔자스시티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3월30일까지 총 31차례 시범경기를 치르고 4월1일 필라델피아와 정규리그 개막전을 벌인다./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