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롤 서버가 게임 장애로 인해 긴급 점검에 들어가자 ‘도타 2’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오후 3시 롤이 로그인과 빠른 대전에 문제가 생겨 긴급 점검에 돌입, 게임을 즐기지 못하는 이용자들이 롤과 비슷한 장르의 ‘도타2’로 눈을 돌이고 있다. 이에 ‘도타2’도 대형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통 AOS 게임인 ‘도타 2’는 넥슨이 퍼플리싱을 맡아 지난 해 10월 25일부터 한국에 정식 서비스 됐다.

이에 앞서 7월부터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거쳐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콘텐츠 한글화와 지속적인 캐릭터 밸런싱 업데이트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왔다. 또한 정식 서비스 이전부터 넥슨은 국내 e스포츠 리그 활성화를 표방하는 다양한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도타 2'는 자신의 영웅을 조종해 상대 진영의 본진을 점령하는 AOS방식 게임으로, 완성도 높은 밸런스와 최신 ‘소스(Source)’엔진에 기반한 고품질의 그래픽, 진화된 ‘매치메이킹(Match Making)’ 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외에서는 이미 동시접속자수 53만 명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이며, 최고의 e스포츠 종목 중 하나로 ‘WCG(World Cyber Games) 등 유명 대회의 공식종목으로 채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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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