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나나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2위에 뽑힌 소감을 밝혔다.
나나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W '애프터스쿨의 뷰티 바이블' 제작발표회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2위로 뽑힌 것에 대해 "당연히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나는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셨다"며 "이것을 계기로 애프터스쿨을 해외에 알릴 수 있었으면 한다. 내년에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더 키워서 1위를 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나나는 애프터스쿨 내에서 미모 라이벌에 대해 "리지와 이영이도 사실 순위에 있었다. 다음엔 나를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나나는 앞서 미국의 유명 영화 사이트인 TC 캔들러(TC Candler)가 선정해 발표한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2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애프터스쿨의 뷰티 바이블'은 애프터스쿨이 뷰티 에디터로 변신해 자신들의 노하우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1일 오후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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