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하연수, 여진구와 스킨십에 두근두근 ‘로맨스 예고’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1.15 21: 37

‘감자별’ 하연수가 여진구와의 스킨십에 두근거리는 감정을 고백하며 로맨스를 예고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56회에는 홍혜성(여진구 분)과의 관계에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나진아(하연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백설공주 동영상을 남몰래 저장해 둔 걸 진아에게 들킨 혜성. 이후 두 사람은 예전과 달리 손끝만 스쳐도 어색한 관계가 됐다. 진아에게 혜성은 항상 공기처럼 옆에 있는 사람이지만, 자신의 곁을 갑자기 떠나버리거나 사라지면 못 견딜 것 같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진아는 혜성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일부러 빼빼로 게임까지 자처하고 나섰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예전과 달리 어색한 기운이 감돌았다.
결국 진아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혜성에게 스킨십했다. 집에서 파티를 했다며 과일과 케이크를 건네는 혜성에게 “기왕 가져오는 김에 마실 것도 좀 가져오지. 아까 맥주랑 봤는데”라고 투덜거리며 장난스럽게 헤드록을 건 것.
평소와 다름없는 진아와 혜성의 모습이었지만, 진아는 “세상에 노력해서 안 되는 건 없다. 당연히 스킨십도. 하지만 그 순간 내 심장은 심하게 뛰었고 그의 심장은 어땠는지 나는 모른다”라고 두근거리는 마음을 독백해 두 사람의 로맨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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