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김수현, 전지현과 키스 후 앓아누웠다..심박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1.15 22: 18

'별그대' 김수현이 전지현과의 키스 후 높게 뛰는 심장박동 수를 주체하지 못하며 몸살을 앓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9회에서는 도민준(김수현 분)이 천송이(전지현 분)와의 키스 후 아파하며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송이는 자신을 도자기, 소나무 취급하는 도민준에게 15초간 눈을 맞출 것을 요구했다. 이에 도민준은 처음에는 거부했지만 이내 천송이와 키스를 하게 됐다. 천송이에게 향하는 마음을 어쩔 수 없었던 것.

도민준은 사람과 타액이 섞이면 안 되지는 외계인으로 천송이와 키스 후 앓아눕게 됐다. 뿐만 아니라 천송이와의 키스 후 심장박동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며 알 수 없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천송이는 자신과 갑작스러운 키스 후 아파하는 도민준을 이상하게 생각했다. 열이 상상 이상으로 높게 오르고, 심장박동 수가 빨리 뛰는 것을 걱정했다. 천송이는 도민준과 티격태격하면서도 아픈 그를 간호하기 시작했다.
도민준은 천송이가 자신 가까이 오면 심장박동수가 더욱 빠르게 뛰었기 때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을 것 같았던 도민준이 천송이를 만나 사랑을 깨달으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변하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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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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