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전지현, 김수현과 과거를 나누다..정체 밝혀지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1.15 22: 58

'별그대' 전지현이 김수현과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9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아픈 도민준(김수현 분)을 돌보며 점점 더 마음을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민준은 천송이와의 키스 후 앓아누우며 힘들어했고, 천송이는 심하게 아픈 도민준을 이상하게 생각하면서도 그를 보살폈다. 도민준은 천송이와 키스 때문에 앓아누운 후 그가 다가오면 점점 더 심장박동 수가 상승하는 증상을 보였다.

천송이는 까칠하고 냉정한 도민준의 구박에도 불구하고 자상하게 그를 보살폈다. 그러면서 천송이는 그의 아픈 가족사에 대해 털어놨다. 천송이는 12년 전 아버지가 집을 나가게 된 것과 당시의 상황을 도민준에게 말했다. 뿐만 아니라 당시 트럭에 치일 뻔 한 그를 어떤 남자가 구해줬다는 말까지 했다.
과거 천송이를 구해준 사람은 바로 도민준이었다. 도민준은 조선시대 그가 처음으로 지구에 왔을 때 만났던 이화(김현수 분)와 닮은 천송이를 구해줬던 것이다.
도민준과 천송이는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점점 더 가까워졌고, 과거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누며 서로를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다. 내색하지는 않지만 서로 생각하는 마음이 점점 커지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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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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