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박미선, 母 남자 이야기에 깜짝.."엄마도 여자였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1.16 00: 20

방송인 박미선이 어머니의 연애 이야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미선은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에서 엄마를 따라다녔던 남자의 이야기를 듣고는 "엄마도 여자였다"고 놀라워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미선 모녀는 제주도 여행에 나섰고 쇠소깍에서 카누를 타며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배 위에서 박미선은 "아버지와 사별한 후 연애한 적이 있나"라고 물었고 이에 박미선의 어머니는 "없다"고 답했다.

이후 "따라다니던 남자는 있었다. 계속 전화가 온다. 지금도 전화가 온다"고 말했지만 "이가 빠져서"라고 거절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이야기를 들은 박미선은 "엄마도 여자였다. 여자 대 여자로 생각해보면 엄마는 귀여운 스타일이다. 남자한테 인기많은 스타일이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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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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