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블랙, 섹시 전문 스태프 다 모았다..기대↑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1.16 09: 31

레인보우 4인조 유닛 레인보우 블랙(Rainbow Blaxx)'이 국내 가요계 섹시 전문 스태프를 모두 불러모아 그 결과물에 관심이 쏠린다.
작곡부터 의상, 안무까지 모두 섹시 콘셉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전문가들이 모여 걸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19금 코드'를 내세운 레인보우 블랙에 힘을 보탠 것.
타이틀곡 '차차' 작곡은 윤상이 맡았다. 가인의 '돌이킬 수 없는' 등을 만들며 끈적끈적한 노래에도 강점을 보인 그는 이번에 이스트포에이(East4A)와 공동작곡해 '차차'를 만들어냈다. 이 곡은 레트로 디스코 장르의 곡으로 작사는 아이유, 가인, 브아걸의 작사가로 유명한 김이나가 맡았다.

뮤직비디오는 아트디렉터 팀 디지페디(Digipedi)가 메가폰을 잡았다. 샤이니, 버스커버스커, 자이언티 등의 뮤직비디오 제작자로 유명한 이들은 레인보우 블랙의 ‘전신스캔’ 티져 영상으로 감각적 영상미를 뽐냈다. ‘차차’ 뮤직비디오를 통해 만화 같은 스토리라인과 실험적인 구성을 시도할 예정이다.
또 가인 ‘피어나’의 스타일링을 맡아 지난해 가온차트 K팝 어워드 올해의 스타일리스트상을 수상한 스타일리스트 송정옥이 레인보우 블랙의 과감한 의상을 맡았다. 카라의 ‘엉덩이춤’, 레인보우의 ‘배꼽춤’을 만든 안무팀 야마앤핫칙스도 합세했다.
레인보우 블랙은 오는 17일 신곡 ‘차차’의 뮤직비디오 티져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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