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자신의 시계 언급에 재치를 발휘했다.
추신수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단독 게스트로 나와 MC들과 입담대결을 벌였다.
먼저 추신수가 등장하자 MC들이 격한 환영을 했는데 김국진은 추신수에게 “형”이라며 안겼고 윤종신은 추신수와 악수를 나누는 김구라에게 “한 손으로 해”라고 외쳤다.

이후 김구라는 추신수가 자리에 앉기 전에 “시계는 진짜 좋은 거 찼네요”라고 독설을 날렸다. 그러자 추신수는 “많이 벌잖아요”라며 재치 있게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추신수 시계 얼마지”, “추신수 시계 좋아보인다”, “추신수 입담 장난아니네”, “추신수 시계, 김구라만 알아본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추신수가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7.8% 시청률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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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