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인턴기자] 배우 오지호와 오지은이 OCN 드라마 ‘귀신보는 형사-처용’(이하 ‘처용’)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달달한 기류가 느껴지는 촬영장 스틸 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6일 케이블채널OCN은 2014년 첫 번째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드라마, ‘처용’의 첫 방송을 앞두고 1회 촬영 당시 달달한 오지호와 오지은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 네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지호와 오지은은 첫 촬영이지만 마치 오래된 연인 혹은 친구인 듯 다정한 모습이다. 앞으로 수 많은 사건을 함께 풀어갈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처용’ 제작진 측은 “첫 연기호흡을 맞추는 오지호와 오지은은 촬영장에서 캐릭터와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급속도로 친해졌다. 때문에 늘 촬영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고, 덕분에 모두가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일명 ‘오지커플’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촬영 스틸 컷을 본 네티즌은 “2014년, 또 한 쌍의 막강 드라마 커플 탄생 예고”, “두 분 너무 잘 어울린다. 연기 케미도 기대!”, “오지호, 오지은 두 분 모두 드라마에서 오랜만에 보는 듯, 본방사수 할게요” 등의 반응으로 기대감을 전하고 있다.
한편 ‘처용’은 태어나면서부터 영혼을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윤처용(오지호 분)이 미궁에 빠진 강력 미제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내용의 10부작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윤처용은 열혈 여형사 하선우(오지은 분), 광역수사대를 떠돌고 있는 여고생 귀신 한나영(전효성 분)과 함께 피해자 원혼이 남기는 데드 사인(Dead Sign)을 통해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한다. 오지호와 오지은은 서로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키워나가며 독특한 로맨스도 펼쳐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첫 방송은 다음달 9일.
sara326@osen.co.kr
OCN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