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무자비한 신성록, 소시오패스는 무슨 뜻?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1.16 12: 04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가 주목받고 있다.
소시오패스는 사회를 의미하는 ‘소시오’와 병리 상태인 ‘패시’의 합성어로 반사회적 인경장애다. 소시오패스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쁜 짓을 저지르며 이에 대해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반사회적 흉악범죄를 저지르고도 자신의 행동에 죄책감이 없고 타인에 대한 동점심이 없다는 점에서는 사이코패스와도 비슷하다. 하지만 사이코패스와 달리 소시오패스는 잘못된 행동이란 것을 알면서도 행동한다는 차이가 있다.

극 중 신성록이 연기하는 이재경은 한유라(유인영 분)의 살해를 지시한 후 이를 감추기 위해 천송이(전지현 분)와 한유라의 불화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또한 한유라 살인사건에 대한 증인이 될 수 있는 이들을 연쇄살해, 자신의 죄를 덮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신성록의 소시오패스 연기를 본 네티즌들은 “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 소름 돋는다”, “신성록 소시오패스 정말 무자비하다”, “신성록 소시오패스 실제로 저런 사람 있다면 너무 무섭다”, “신성록 소시오패스 무섭지만 그만큼 연기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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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별에서 온 그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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