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광, 또 변했다! 훈남→외도남 '파격 비주얼'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1.16 12: 46

신곡 '답이 없었어'로 9개월만에 컴백을 선언한 가수 홍대광이 외로운 도시 남자로 변신해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홍대광은 지난 15일 오후 10시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신보 '디스 실버 라이닝(The Silver Lining)' '답이 없었어' EP 앨범 자켓 촬영 이미지를 최초 공개해 과거 홍대광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외로운 도시남자(외도남)'로서의 매력을 선보였다.
'외도남' 콘셉트로 홍대 모처에서 진행된 자켓 촬영 현장에서 홍대광은 우수에 찬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스태프들의 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외로운 감정을 표현해달라"는 촬영 감독의 주문에 트레이드 마크였던 안경을 벗고 순식간에 눈물 고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 블랙 코트와 잿빛 배경에 어울리는 세련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올 겨울 외로운 이의 마음을 따뜻이 위로하는 앨범이 될 것으로 알려진 '더 실버 라이닝', '답이 없었어' EP 앨범으로 파격 변신에 나선 홍대광은 "이번 촬영 콘셉트인 '외로운 도시 남자'를 표현하기 위해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연기에도 도전했다"며 "9개월만의 컴백인 만큼 팬들과 대중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다. 안경을 벗은 것도 새로운 도전의 일환"이라고 밝히며 공개된 재킷 이미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재킷 이미지와 함께 16일 오전 9시 CJ E&M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감각적인 2차 컴백 트레일러 영상 또한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총 30초 분량의 컴백 트레일러에는 신곡 '답이 없었어'의 후렴구와 자켓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담겨 파격 변신을 시도한 홍대광의 모습과 앨범 분위기를 미리 엿볼 수 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지난해 4월 데뷔 1집 '멀어진다' 발매시 폭풍 다이어트로 밀크남이란 수식어를 얻으며 세간의 화제로 떠올랐던 홍대광은 두 번째 앨범 발매를 앞두고 또 한 번의 파격 변신을 시도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라며 "신곡 '답이 없었어'의 중독적인 후렴구 멜로디 또한 올 겨울 감성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것"이라 밝히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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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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