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의 설현이 MBC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 연습 중 다리를 다쳐 신곡 ‘짧은 치마’ 활동에서 빠지기로 했다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
소속사는 "설현이 지난 13일 컴백을 앞두고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 녹화에 참여해 컬링 연습 중 다리 부상을 입었다. 정밀 검사 결과 설현은 전치 6주의 진단을 받아 현재 오른쪽 무릎에 반 깁스를 한 상태"라면서 "그래서 ‘짧은 치마’의 방송 활동이 어려워졌다. 예정됐던 17일 오후 6시 엠넷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를 비롯한 음악 방송 활동은 설현이 빠진 6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AOA가 용감한 형제와 손잡은 '짧은 치마'는 17일 정오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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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테인먼트 제공.